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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아침 기온 뚝↓'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미세먼지 '나쁨'

이상은
이상은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9-11-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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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 /연합뉴스

금요일인 15일(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지역 등에 내린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북과 경북은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5㎜다.

경기 동부지역과 강원 내륙,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아침 9시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1㎝ 내외, 강원 산지는 1∼3㎝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4∼9도로 춥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은 10∼17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지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기류 수렴에 의한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일겠다.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만조일 때 해안 저지대는 침수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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