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실시간 고정밀 측위(Real Time Kinematic)' 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내년부터 실시간 관측 원시 데이터 연동, RTK 서비스 기술 테스트 공유, 위성기반 서비스 및 기술개발 계획 등에서 협력한다.
실시간 고정밀 측위 기술은 최대 30m의 오차가 발생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오차를 보정해 더욱 정확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차량이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진화를 위한 기반으로 꼽힌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