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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정아 "결혼하니 너무 좋아…10개월 딸 'ET춤'처럼 손가락 내밀어"

이상은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14 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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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 형님' 박정아가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석진과 박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아는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면서 "남편은 프로 골퍼인데 덜렁거리는 나를 챙겨준다. 자고 있을 때 마스크팩을 붙여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휴대전화를 잘 잃어버리는데 남편이 나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남자가 전화를 받아서 오해한 적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박정아는 "예쁜 아기가 생겨서 좋다. 아기기 이제 10개월인데 얼굴형이 나랑 너무 닮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 딸이구나 느꼈던 게 내가 '사랑해요' 하고 손가락을 내밀면 쥬얼리 '원 모어 타임' ET춤처럼 손가락을 내민다"고 전했다.

공개된 증거 영상 속에는 엄마의 손가락과 손가락을 마주하고 있는 박정아 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쥬얼리 멤버 이지현과 자주 만나고 서인영과도 전화로 안부를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김영철은 박정아에게 "예전에 호동이랑 같이 '한끼줍쇼'에 나오지 않았었냐"고 물었다. 

강호동은 김영철을 만류하며 "내가 언급하지 못한 건 이유가 있다"고 말했고, 박정아는 "예전에 '그 언니'와 함께 나왔다"며 말을 흐렸다.

박정아는 과거 배우 이혜영과 함께 '한끼줍쇼'에 출연한 바 있다. 

이상민은 당황해 고개를 숙였고, 김영철은 이상민에게 "미안하다. 둘이 같이 나온 걸 생각 못했다"고 사과해 이상민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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