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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내년 1월 2일부터 뒷골6·7 공영주차장 2곳 유료화

이석철·최규원 이석철·최규원 기자 입력 2019-12-18 18: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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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무료로 운영돼왔던 뒷골6·7 두 곳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무료로 운영돼왔던 뒷골6(과천동 370-12, 주차면수 34면)과 뒷골7(과천동 367-4, 주차면수 56면) 공영주차장 2곳을 유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월 말까지 이들 주차장에 무인시스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차 요금은 10분에 100원으로, 관내 사업자 및 법인등록차량은 10분에 200원이 부과된다. 또 월 정기권은 관내 주민 3만원, 관내 사업자는 5만원이다. 관외 주민은 10분에 5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되며, 월 정기권은 5만원이다. 주차요금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법정 공휴일에는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월 정기권 구입 및 주차장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교통과 주차장관리팀(02-3677-289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무료로 운영된 해당 주차장은 장기주차와 사유화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이 많았다"며 "유료화와 함께 제대로 된 관리로 주민들을 위한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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