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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성탄특집…심수봉·김연우·정준일·폴킴 등 특별한 무대

이상은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2-21 01: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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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KBS제공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솔로들을 위한 성탄특집방송을 선사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19 성탄 특집 '방구석 솔로 구출 대작전'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아무런 계획이 없는 극강의 솔로 1300여명을 초대, 처절한 이별 발라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유희열의 친필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을 제공,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처절한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2019년 올 한해 가요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이자 스케치북의 가족으로 거미, 정승환, 10cm, 정준일, 폴킴, AKMU(악뮤), 어반자카파, 벤, 심수봉, 김연우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특히 '유스케 X-mas 뮤지션'에는 특별한 초대 손님이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등장한 것.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심수봉은 유희열과 함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무대를 선보였다.

심수봉은 "유희열은 특별한 사람, 스케치북은 귀한 프로그램"이라며 10년간 이 자리를 잘 지켜온 스케치북 그리고 MC 유희열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희열을 향해 "직업이 뭐예요?"라고 묻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MC 유희열과 객석을 들었다 놨다했다. 

심수봉은 또 한 번 유희열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O Holy Night'을 열창,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25분 방송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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