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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흥선·호원·신곡권 '확충'… 의정부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김도란 김도란 기자 발행일 2020-01-15 제8면

설계용역·공모·토지매입등 진행

의정부 민락국민체육센터 투시도
10월께 착공예정인 의정부 송산권역의 (가칭)민락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송산·흥선·호원·신곡 4개 권역별로 복합체육센터를 한 곳씩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2022년 6월까지 송산권역인 민락동에 (가칭)민락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면적 4천500㎡ 규모의 체육센터에는 실내 수영장과 헬스장, 체육관, 육아지원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용역을 마치면 10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흥선권역에는 기존 녹양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공식 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으며 오는 4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원권역에는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신곡권역은 이미 2004년 장암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3천200㎡ 규모의 종합스포츠센터가 건립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진택 균형개발추진단장은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민들의 여가 및 건강 증진 욕구에 부합하는 공간을 조성해 '건강도시 의정부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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