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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소방공무원 224명 공채

박경호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20-02-18 제9면

내일까지 원서접수… 항공 5명 제외

인천소방본부가 올해 소방공무원 224명을 새로 채용하기로 하고, 19일까지 채용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icfire.jinhakapply.com)을 통해 '2020년 인천시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 접수(항공분야 제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경쟁 채용은 일반소방직 166명이다. 남성 158명과 여성 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력경쟁 채용은 구조분야 9명(남성), 구급분야 42명(남성 32명·여성 10명), 심리상담 2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항공분야는 조종사 1명(남성), 정비사 1명(남성), 운항·관제사 3명을 뽑기로 했다.

공개경쟁은 만 18세 이상~40세 이하, 경력경쟁(항공분야 제외)은 만 20세 이상~40세 이하가 응시할 수 있다.



단,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필기, 체력, 서류, 신체,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올 6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항공분야 응시자 희망자는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www.119gosi.kr)에서만 접수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개경쟁뿐 아니라 구조, 구급, 심리상담, 항공분야 등 민간의 다양한 전문인력을 경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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