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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개산초, 학습 공백 최소화 실천

민웅기 민웅기 기자 입력 2020-03-30 16:59:28

안성 개산초등학교(교장·유영열)가 개학 연기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 및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으로 학년별 교과서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산초는 최근 유영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법론을 찾기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학교측의 회의 결과 가정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교과서와 학습 자료를 각 가정으로 배포키로 결정했다.

배포 방식은 학년별로 시간을 달리해 방문 후 직접 수령과 택배를 통한 수령, 개학 후 수령,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법 중 학부모가 상황에 맞게 직접 선택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유 교장은 "개학 연기로 인해 어린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이 되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복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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