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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나 다세대 주택에 코로나19 예방 향균 필름 부착 캠페인 펼치는 코맥스

황준성 황준성 기자 입력 2020-05-20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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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Home' 전문기업 코맥스가 상대적으로 입주민 관리에 취약한 빌라나 다세대 주택을 위해 20일부터 코로나19 추가 확산 및 잠재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막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예방에 대한 다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취지다.

코맥스는 우선 기존에 보급된 공동 현관의 로비폰이나 출입장치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기기의 조작부에 향균필름 부착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아파트와 달리 관리사무소가 없어 공동출입구 관리가 미흡한 전국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입주민 간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돕는다.

경기도와 서울시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항균 필름을 무료로 부착할 방침이다. 나머지 지역은 코맥스 대리점 직원들이 나선다.



또 코맥스 제품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의 접수를 받아 항균필름 무상배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코맥스가 지원하는 향균 필름은 구리성분(Cu)이 함유돼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균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공동주택 출입 시 필수적으로 접촉하는 로비폰에 필름 부착하면 코로나19 지역 확산예방과 추후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맥스는 캠페인 전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입주민들이 RF카드나 비밀번호 입력없이 출입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 안면인식 로비폰과 안면인식 디지털도어락을 출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삶의 변화와 주거환경의 변화에 맞춰 비접촉(Touchless) 제품 개발을 강화한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입주민의 삶의 안전이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코맥스 경영이념이고 코로나19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돕는 것이 우리가 사회의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Untact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로 코로나 이후의 사회 변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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