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개관 및 리오프닝 파티, 5월 31일까지 연장 전시
여주, 이천, 양평, 광주의 작가 45인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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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미술관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 지난 21일 재개관하고 기획전 '이른 봄나들이 - 예술가의 작업실'의 재 개막식 파티를 개최했다. /여주미술관 제공 |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두 달 동안 휴관했던 여주미술관이 사태가 진정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 지난 21일 재개관하고 기획전 '이른 봄나들이-예술가의 작업실'의 재 개막식 파티를 개최했다.
재 개막식은 김성호 관장의 사회로 여주미술관의 설립자인 박해룡 명예관장과 44팀(45인)의 참여 작가 다수가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해서 축하의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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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미술관이 지난 21일 재개관하고 기획전 '이른 봄나들이 - 예술가의 작업실'의 재 개막식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 재현한 여주지역 노춘석 작가의 작업실. /여주미술관 제공 |
이번 '이른 봄나들이-예술가의 작업실'은 여주 작가들의 아카이브 구축과 연구 그리고 이웃하고 있는 이천, 양평, 광주의 미술가들과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여주, 이천, 양평, 광주의 작가 45인을 초대했다.
'이른 봄나들이 - 예술가의 작업실'전에서는 각 지역 대표 작가의 작업실 재현과 작업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모여서 관객에게 예술가의 삶이 어떠한지를 선보이고 매핑 작업을 통해서 각 지역에 어떠한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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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미술관이 지난 21일 재개관하고 기획전 '이른 봄나들이 - 예술가의 작업실'의 재 개막식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이태현 작가의 작품 SPACE2019100V4 (130x130cm, Oil and canvas, 201). /여주미술관 제공 |
여주미술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을 테마로 꾸민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초 지난 2월7일부터 4월19일까지 계획됐던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때문에 관람의 기회를 놓친 많은 관객에게 오는 31일까지의 연장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관의 공공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재 개막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