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수원FC 안방에 '관중 대신 카드섹션'

송수은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6-01 제15면

구단, 코로나 의료진 응원 문구

IMG_9432
'수원 화성'을 카드섹션 방식으로 담아 수원FC가 새롭게 꾸민 관람석.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 관람석에 '수원 화성'을 카드섹션 방식으로 새겨 넣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FC는 31일 부천FC와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홈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중을 대신해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대한민국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와 '이겨내자 코로나19! 힘내자 수원!'의 문구를 담은 플래카드를 수원 화성 이미지와 함께 배치해 의료진과 시민을 응원했다.

한편 구단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관람석의 화성 이미지를 채워 넣을 수 있는 '비대면 사생대회'를 마련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모든 작품은 관람석에 게시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F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