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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가 선풍기를 켜고 있다. /연합뉴스 |
인천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9일 인천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292명으로 늘었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A(36·남)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한 개척교회 목사(71·여)씨의 아들이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용현동 부친 집과 편의점, 약국, 마트 등지를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A씨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방역하고 추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