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청량·문학산 13곳 국가지점 안내판

박경호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20-07-09 제9면

인천 연수구는 최근 청량산과 문학산 일대 등산로의 주요지점 13곳에 국가지점번호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이나 해안지역 등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한 위치표시체계다. 연수구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안내판을 포함해 현재까지 청량산과 문학산 일대 총 28곳에 국가지점번호 안내판을 뒀다.

연수구는 청량산과 문학산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 소방서가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겪어 응급구조 등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던 문제를 안내판 설치로 상당수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수구는 또 최근 운영하기 시작한 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www.yeonsu.go.kr/map)에 별도로 안내판 위치를 표시할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