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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경기부분 장려상을 받은 유가람.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제공 |
'여자 롤러 간판' 유가람(안양시청)이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
유가람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부분 장려상을 받았다.
유가람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연속 스피드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국제대회에서만 통산 29개의 메달(금 6, 은 13, 동 13개)을 획득한 한국 여자 롤러의 간판스타다.
또 그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종목 2년 연속 2관왕(EP1만m, E1만5천m)을 달성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
유가람은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받아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롤러 선수가 됨은 물론 국민들에게 기억이 남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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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경기부분 장려상을 받은 유가람.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