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안전과 학생들, 캡스톤디자인 최우수상 등 12개 작품 입상
신성대 민승남 교수(우측 4번째)와 학생들이 학술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대 제공 |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12개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감성과학회(회장 민병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감성라이프와 플랫폼'이란 주제로 대학생들의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신성대는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드론산업안전과 인은렬(2학년) 외 2명(지도교수 민승남)이 '홀로그램 삼각대'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이재현(2학년) 외 3명(지도교수 김용석)과 박재우(1학년) 외 4명이 '비행형 공기청정기', '음성인식 부품 수납장'을 출품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발표 부문에서도 황상준(2학년) 외 5명이 '특허분석을 통한 공기 청정기용 드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8개 등 12개의 상을 수상했다.
신성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개 영역(Ⅰ·Ⅲ유형)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대회도 혁신사업 Ⅰ유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했다. 또한 ICES2019 국제학술대회(일본 나가노)와 ICAME2020 세계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인도 첸나이) 등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입상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승남 교수는 "학생들이 융합학문인 감성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학이 제공하는 혁신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해 다양한 학문분야 간 융합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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