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성남시 내년말개통 8호선 위례추가역 명칭 시민공모 통해 결정

김순기 김순기 기자 입력 2020-07-22 13:19:56

2020072201001008500049041.jpg
성남시가 시민 공모를 통해 역명을 결정하는 지하철 8호선 위례신도시 추가역 조감도.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내년 말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위례신도시 추가역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신설되는 위례신도시 추가역 명칭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며 "부르기 쉽고 지역 실정에 맞는 명칭을 찾는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지난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추가역은 총 460억원이 투입돼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천91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천202㎡ 규모로 건립된다. 6월 말 현재 공정률은 19.5%이며 개통 예정은 내년 12월이다.

응모하려는 시민은 후보 역명 공모 서식(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역사 명칭과 제안 이유를 적어 시청 교통기획과 담당자 이메일(ykhhg@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종 역명은 추가역 인접 지역 주민들 선호도 조사, 성남시 지명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