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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서울종로구에 대외 연락사무소를 개소한 지난달 31일 장학구 월전미술관장(사진 왼쪽)과 정종철 이천시의회의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용진 전 재정부차관 등이 함께 사무소 개소 축하 떡을 설고있다. /이천시 제공 |
이천시가 국비확보를 위해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83(팔판동)에 소재한 이천시 소유의 한벽원 미술관 내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천시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이천시 명예 대외협력대사'로 위임했다.
이천 서울사무소는 국비확보를 위해 본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예산확보 뿐 아니라 외부의 정보를 본청에 제공하고 정책적 소통을 이뤄 보다 더 성숙된 정책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도록 쌍방향·입체적·구조적으로 시스템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사무소는 출향인사들의 지원과 관리업무도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의 언론인과 문화인 등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위해 이천시 서울사무소가 주도해 미래와 생활 포럼(안)을 만들어 이천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본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