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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급 확대 검토' 이번주중 전세대책 내놓을 듯

신지영 신지영 기자 발행일 2020-10-27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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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주 중이나 늦어도 다음 주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은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인 광명철산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의 모습. 2020.10.27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정부가 이주 중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주 중이나 늦어도 다음 주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 부처는 기존 부동산정책 방향은 유지하되 일부 발생한 부작용을 보완하는 형태로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을 늘리는 방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전세가 품귀를 빚는 상황에 즉효를 발휘할 대책이 나오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임대차 3법 등 기존 정책 방향은 수정하지 않고, 전세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대책이 유력하다. 국토부 장관이 언급한 월세 세액공제도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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