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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 착공식

공승배 공승배 기자 발행일 2020-11-27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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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석남동에서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0.11.26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석남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에 들어갔다.

서구는 최근 석남동에서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SK인천석유화학 인근 면적 약 10만㎡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다.

센터는 석남동 203의 13 일원에 지하 2층까지의 지하 공간으로 이뤄진다.

부지 면적은 4천613㎡로, 연면적은 4천262㎡다. 지하 2층에는 114면 규모의 주차시설이 지어질 예정이고 지하 1층에는 공유 부엌과 육아방 등 주민편의시설과 '실버케어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주차난 해소와 함께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2021년 12월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센터 지상 공간은 석남완충녹지 '도시바람길 숲'과 연결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쳐 내년에는 주민들이 일상 속 여유를 찾고 문화를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김교흥 국회의원,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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