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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얼어붙은 지역상권 도움"…군청 등 3곳 구내식당 잠정 폐쇄

김종호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20-12-01 제10면

인천 강화군은 1일부터 강화군청과 강화군보건소,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강화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얼어붙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했다.

관내 음식점 업주 A씨는 "코로나19로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이 크게 줄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강화군의 이러한 결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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