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강헌) 지역문화팀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 '보이는 마을' 분야에 4억4천만원 규모의 공모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위축되고 이웃 간 소통 부재에 따른 공동체 삶의 결핍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분야에 1억8천만원(최대 2천만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8천만원(최대 2천만원), '보이는 마을' 분야에 1억8천만원(최대 8천만원)이다.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지원유형은 지역의 역사발굴기록, 지역문화연구, 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제작 등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초 활동에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유형은 마을문화자원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 마을축제 발굴 활동을 지원하며 '보이는 마을' 지원유형은 마을의 고유특성을 스토리텔링하며 마을의 자원을 수집·가공해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을박물관 조성 활동을 지원한다.
공고와 신청서 접수는 오는 3월4일까지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자 혹은 단체를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