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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행정 전반에 드론 도입 영상 지원"

임승재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1-02-19 제8면

드론 항공측량
인천 동구가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도입해 항공 영상 등을 구정 전반에 걸쳐 활용하기로 했다. 2021.2.18 /동구 제공

市 신청구조 대기수요 많아 불편

지적재조사 등 주요 업무에 활용

인천 동구가 행정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동구는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도입해 지적재조사사업 분야에 이용하고 각종 주요 사업에도 항공 영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동구는 인천시 토지정보과에서 촬영한 고해상도 드론 항공영상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등에 활용해 왔으나, 대기 수요가 많아 이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동구는 드론을 도입해 지적재조사사업 등 구정 업무 전반에 다양하게 쓸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인 드론 촬영 기법과 2천만 화소급 고해상도 광각카메라를 활용해 만석·화수 해안 산책로, 문화체육센터, 송림골 꿈드림센터, 재개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항공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조항관 동구 민원지적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향후 구축하는 동구생활편지도 홈페이지에 담아 주민에게 동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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