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양주시 '생활용수 부족' 비암리·마전동에 상수도 공급

최재훈 최재훈 기자 발행일 2021-03-18 제8면

2021030601000258800011901.jpg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에서 물 부족이 극심한 광적면 비암리와 마전동에 올해 상수도가 공급된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도비를 포함, 12억9천700만원이 투입돼 광적면 비암리 7곳과 마전동 1곳에 상수도를 공급할 상수관로 4.3㎞와 가압펌프장 1곳이 설치된다.

이들 지역은 급수취약지거나 개발제한 등으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그간 생활용수 부족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해 7월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올 2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쳐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재, 공사비 등 관련 예산을 조기 집행해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며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지속적인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