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박용철 강화군의원, 인천시 농아인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진호
이진호 기자 province@kyeongin.com
입력 2021-08-10 21:00

강화군의회_박용철의원 (2)

인천 강화군의회 박용철 의원이 최근 인천광역시 농아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9월 박 의원의 대표 발의로 '강화군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공공시설에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는 자막시스템과 수어통역전용 스크린 등의 설치를 권장하는 것으로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박 의원은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수어 안무 동영상이 전 세계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리 지역의 언어 및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