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혁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교수가 국내 지식재산 분야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대평 발명문화상'을 받았다. 12일 서정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최근 강원도 철원 남종현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학과 내 캡스톤디자인과 자동차 명장·명인 양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학생들을 꾸준히 참가시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발명대회 아이디어는 산업재산권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기업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업무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며 "명장·명인 등 우수숙련기술인은 산업재산권과 업무개선 실적이 평가 기준이기에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미래 명장·명인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