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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50지구, 주한미군과 '혈액수급 안정화' 헌혈봉사

이송
이송 기자 snowsong@kyeongin.com
입력 2021-1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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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18일 Suwon AB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2021.11.18 /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박미연)는 18일 Suwon AB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봉사에는 주한 미8군사령부 방공포병부대 장병들과 로타리안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3750지구 이상림 봉사프로그램위원장은 "매년 한마음 혈액원과 함께 꾸준히 헌혈봉사를 하고 있던 중 수원시 소재 수원공군비행장에 근무하는 주한미8군 소속 방공포대 장병들이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여 함께 현혈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미연 총재는 "오늘 헌혈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한 미8군사령부 방공포병부대 장병들과 로타리안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내 혈액수급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에는 수원, 송탄, 평택, 오산, 화성, 안산, 안양 등 경기도 서부권 107개 클럽 약 4천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돼있으며 소아마비 박멸, 문해력 증진, 질병퇴치, 기아 및 빈곤 감소, 안전한 식수 제공, 환경보존, 지역사회 개선, 세계이해와 평화증진 등 주요 현안들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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