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덕 대한장애인바둑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참가 인원을 80명 선으로 줄였다"며 "선수들과 심판 2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통합부 A·B·C조, 여성부, 실버부로 치러졌다. 각 부문 우승은 통합부 A조 김동한, B조 이창형, C조 김홍수, 여성부 이지숙, 실버부 소재경씨가 각각 차지했다. → 표 참조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1999년 7월 김종화치과 원장과 인천경실련 주관으로 시작됐다. 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를 열지 못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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