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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방선거, 돈 공천과의 전쟁 선포"

정의종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
입력 2022-03-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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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0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후보를 대신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2.3.10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6·1 지방선거를 겨냥, '돈 공천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3·9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룬 대표로서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직개편에 나선 데 이어 돈 공천 비리 척결을 앞세워 당 쇄신에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현재 오미크론 확진으로 격리 중인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돈 공천의 가능성을 끊어 내겠다"며 돈 공천 척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을 매개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람, 또는 금품을 제공한 사람을 아는 분은 junseoc.lee@edushare.kr로 제보해주시면 제보자의 신상을 보호하면서 철저하게 밝혀내고 당내에서 최고 수준의 징계로 징벌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만 "제보는 6하 원칙에 따라서 해 주셔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는 14일 원격으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을 인선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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