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김철민(안산상록을) 국회의원을 필두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구성을 마쳤다.
민주당 도당은 6·1지방선거 공천을 심사하기 위한 공관위를 지난 22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임, 28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준을 받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김 의원이 위원장을, 김병욱(성남분당을)·문정복(시흥갑)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원내 양기대(광명갑)·홍기원(평택갑)·강득구(안양만안)·김민철(의정부을)·홍정민(고양병) 의원이 있고, ▲원외에서는 이철휘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김주연 전 수원미래경영포럼 대표, 안선희 전 (주)다날 전략본부 이사, 구다희 도당 대선 선대위 상임위원장, 양소영 변호사, 정은혜 전 의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오도환 변호사, 박성은 도당 사무처장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했다.
여성 8명(50%), 청년 4명(10% 이상), 외부인사 6명(30%) 등으로 구성(중복포함), 여러 계층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지선에서도 '공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후보자들의 역량을 평가할 것"이라며 "각계각층 인재들이 지방의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