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새 없는 고난도 연결동작… 상상 이상의 운동효과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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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번지 피트니스의 세계가 펼쳐졌다.
그간 무너진 체형과 자세를 진단받고, 런지와 같은 기초체력을 끌어올리는 초급 단계를 밟아왔다면, 중급 단계(?)는 그야말로 신세계이자 번지 피트니스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는 런지 자세나 단순한 점프라고 생각했던 번지 피트니스에 연결되는 동작 하나 추가됐을 뿐인데, 몸은 마치 고장 난 기계처럼 제멋대로 날뛰기 시작했다.
점핑 다이어트부터 번지 피트니스까지 다이어트 체험을 하면서 나 자신의 부실한 기초체력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지만, 번지 피트니스는 생전 해본 적 없는 동작을 요구해왔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몸에 과부하를 걸어줘야 하고 그러기에는 안 쓰는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그런 점에서 번지 피트니스의 참맛(?)을 보게 된 것이다.
몸이 말을 안 듣는 것은 둘째치고, 사실 가장 놀랐던 것은 동료들이 고난도의 연결 동작을 거침없이 해내는 장면이었다.
기초동작 이후 밟은 중급 단계
허리·하체 자극 오는 전신운동
동작이 익숙하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운동 효과는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쉴새 없이 몰아치는 연결 동작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지만, 허벅지는 물론이고 전신의 에너지를 쥐어짜는 듯한 강한 자극이 '운동은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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