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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영규./채널 넘버식스 제공 |
유명 포크 가수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오는 23일 오후 3시 인천 소래어시장 인근 '소래역사관' 앞에서 '시장 버스킹 공연'을 연다.
유튜브 채널인 '백영규의 백다방TV'를 운영하는 가수 백영규를 비롯해 인천 지역 포크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행사다.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포크 음악을 활성화면서 동시에 코로나19로 상처를 입은 시민과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23일 소래어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신포시장, 부평시장 등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11차례의 공연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인천시관광협회, 시민모임인 '인천 한 바퀴' 등이 후원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