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인천 서구 '예술나루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3명 선정

이진호 이진호 기자 발행일 2022-05-02 제10면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창작 공간 '예술나루 레지던시'가 총 3명의 1기 입주 작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술나루 레지던시'는 지난해 서구와 문화재단, 수자원공사가 협약을 맺고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청년 창업·예술 공간 중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지난 3월 3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미디어 김진주, 시각 김호정·이승연
'기간중 제작 작품' 11월중 전시회


이곳에 처음 입주하게 된 작가는 ▲김진주(미디어) ▲김호정(시각) ▲이승연(시각) 등 3명이다. 입주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작가들은 11월 전시회를 통해 입주 기간에 제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 예술지원사업은 시각, 영상, 미디어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인천 예술인, 단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구 문화발전과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위해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예술나루 레지던시에서 독창적인 예술로의 항해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