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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군포시 대표들, 한대희 후보와 정책협약 '지지 선언'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2-05-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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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화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중부지부 의장(왼쪽)과 한대희 후보가 정책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3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본부 경기중부지부 군포시대표자회의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선언했다.

정식화 중부지부 의장과 시대표들은 3일 오전 군포 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 후보와 정책협약을 했다.

정식화 중부지부 의장과 대표들, 노동자 권익보호 등 10개 정책 협약
한 후보 "노동자 권익향상 미완성단계… 현안 논의하고 완성 노력"
정 의장 "한 후보 4년간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향상 보호" 지지

협약서에는 ▲노동자 권익보호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동부서(과) 신설과 노·정 협의 정례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활동 안정화 사무실 이전 지원 ▲노동자 임금인상과 복지향상 추진 ▲민간위탁 산업안전법 준수 산재예방 행정 추진 ▲노동자 복지향상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시책 발굴 ▲지자체 상시·지속적 업무 정규직 고용 실태 및 차별금지 조례 제정 ▲비정규지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생활폐기물 노동자 차별적 처우 시정 ▲필수노동지원위원회 구성 재난 및 감염병 관리 종사자 보호 지원 등 10개 정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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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화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중부지부 군포시대표들이 한대희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3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한 후보는 "민선 7기 시장 시절 매년 1~2차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 미완성 단계"라면서 "앞으로도 현안을 논의하고 추가 과제를 함께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한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간 건강한 노동문화를 이끌 적임자는 한 후보라고 평가한다. 민주노총 차원에서 지지한다"고 답했다.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는 관내 15개 사업장에 3천70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 후보는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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