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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군포길고양이보호협회와 '동물복지 향상' 간담회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2-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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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 후보와 군포시길고양이보호협회 회원들이 동물복지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2.5.14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캠프 제공

'반려견 놀이터 조성과 유기견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

군포시길고양이보호협회(대표·정호진) 50명의 회원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 군포시민과 반려동물의 공존,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내용이다.

이들은 시에 필요한 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길고양이와 유기견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려견 놀이터, 길고양이·유기견 인식 개선
한대희, 시민 체감하는 소확행 간담회 지속
또 동물 보호소를 건립하고 공공 반려동물 급식소 설치, 효과적인 길고양이 중성화 방안, 유기 동물 입양 행사 실시, 동물 보호단체에서 추천하는 동물보호 전담 공무원 추천 임명, 시 직영 동물보호소 설치 및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 현안 사항을 한 후보에게 건의했다.

이에 한 후보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해선 시민과 공무원들의 인식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단지를 조성해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동물복지 활동가 출신인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 이혜승 후보가 참여했다.

한 후보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할 행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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