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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연금·노동·교육 개혁 필요"

정의종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
입력 2022-07-17 18:04 수정 2022-07-17 20:49

정부와 건강한 긴장관계 유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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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왼쪽 첫번째), 성일종 정책위의장(오른쪽 두번째)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7.17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원내대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죽마고우로 대통령과 자주 소통하고 직언도 하는 사이로 알려졌으나 최근 '윤핵관' 사이에서 분화 양상을 빚으면서 조기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자주 소통한다"고 하면서도 "정부와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금·노동·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민연금을 방치할 경우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며 '여야정 협의체' 구성까지 제안했다.

그는 "무엇보다 저는 21대 국회가 해묵은 개혁과제를 해결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금·노동·교육개혁을 3대 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에 대해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해서 인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전문성과 능력, 도덕성을 갖춘 분들을 찾아 추천하고 있지만, 일부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세간의 부정적 기류를 인정했다.



당정 관계에 대해 권 대행은 "앞으로도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협력 관계지만 입법부와 행정부는 긴장 관계"라고 밝혔다.

권 대행은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조속하게 민생대책을 논의하겠다. 근본대책은 대한민국 경제 체질 개선"이라며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국가 재정 지출 합리화, 공무원 감축, 공공기관 구조조정 등을 거론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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