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옛 수원역성매매집결지 내 성매매업소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22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연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곳의 이름은 60여 년 동안 세상과 단절됐던 장소를 시민과 이어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어두웠던 과거와 밝은 미래를 잇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첫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는 오는 10월21일까지 열린다. 2022.8.22 /수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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