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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컴 김상철 회장 횡령의혹 한컴타워·자택 압수수색

배재흥
배재흥 기자 jhb@kyeongin.com
입력 2022-10-20 13:39 수정 2022-10-20 20:11

지분투자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조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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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코로나19 격리조치 위반 등 195명 기소. /경인일보DB

경찰이 (주)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성남시 소재 한컴타워 내 한컴위드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사무실뿐 아니라 김 회장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한컴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한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위드가 사무실로 쓰는 건물 4층과 11층에서만 압수수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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