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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17~18일 안산 와동체육관서 열려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2-1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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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11.17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보치아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선수들이 공을 굴리거나 발로 차 표적구에 가까이 위치시키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권 BC3 개인전, 경기권 2인조 페어, 전국권 3인조 단체팀 총 3개 종목으로 나눠 대회를 치르며 18일 종목별 우승자가 결정된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도 장애인보치아연맹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 체육인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에는 김철민 의원(민·안산 상록구을), 김남국 의원(민·안산 단원구을), 김철진(민·안산7) 경기도의원,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맹명호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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