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조명우)는 인천시(시장·유정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문애리)과 함께 반도체 분야의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과 산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분야 인적자원 확보와 여성과학기술인의 첨단 미래산업 진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반도체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지역 우수 여성인력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 커리어, 일자리 지원 등 성장 인프라를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성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인하대학교의 교육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전략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