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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지난 6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덕교동 용마교 일원 농지침수 해소 대책을 설명했다. /중구 제공 |
인천 중구(구청장·김정헌)는 최근 용유행정복지센터 별관 회의실에서 '덕교동 용마교 일원 농지침수 해소 대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덕교동 660번지 용마교 일원 농지는 매년 집중호우와 만조 시기가 겹쳐질 경우 상습 침수되는 곳이다.
중구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배수펌프 설치 등 덕교동 용마교 일원 농지침수 해소 대책 등을 안내했다.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중구는 내년 3월까지 배수펌프를 신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해당 지역이) 반영되어 있다 하더라도 농지침수 문제가 더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