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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잇딴 도발, 강하게 대응해야"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지부 안보결의대회

강기정
강기정 기자 kanggj@kyeongin.com
입력 2022-12-21 19:07 수정 2022-12-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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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안보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제공

북한의 잇딴 도발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지부장·박연운)가 정부에 강한 대응을 촉구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는 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안보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지부는 "정부는 전면전을 각오하더라도 북한의 핵 미사일 실전 배치를 저지하고 불법 종북 세력을 척결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라"고 요구했다.

박연운 지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치솟은 원자재 가격과 금리 인상으로 민생이 더 팍팍해졌다. 이런 때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지치지 않는 핵 도발로 세계 정세를 뒤흔들고 있다. 우리 국민과 영토를 지킬 수 있는 자주 국방의 힘을 기르고 단단한 안보 의식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우리 것을 빼앗으려는 주변국들의 끝없는 노력에 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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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안보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제공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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