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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안보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제공 |
북한의 잇딴 도발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지부장·박연운)가 정부에 강한 대응을 촉구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는 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안보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지부는 "정부는 전면전을 각오하더라도 북한의 핵 미사일 실전 배치를 저지하고 불법 종북 세력을 척결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라"고 요구했다.
박연운 지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치솟은 원자재 가격과 금리 인상으로 민생이 더 팍팍해졌다. 이런 때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지치지 않는 핵 도발로 세계 정세를 뒤흔들고 있다. 우리 국민과 영토를 지킬 수 있는 자주 국방의 힘을 기르고 단단한 안보 의식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우리 것을 빼앗으려는 주변국들의 끝없는 노력에 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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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안보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제공 |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