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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25년 만에 부활한 '상임위원회' 첫 회의 개최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3-02-10 16:52 수정 2023-02-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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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가 10일 오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2023.2.10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시의회(의장·이길호)가 제2대 의회 이후 25년 만에 부활한 상임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시의회는 10일 제226회 임시회(21~24일))를 앞두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회의 진행 세부 일정, 의회에 상정된 안건의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사전 논의했다.

임시회 앞두고 의회운영위 개최
의원 발의 조례 등 25건 심의 예정


이번 임시회에선 의원 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해 총 25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청원심사 규칙 등 시의회 운영 관련 조례 및 규칙의 일부 개정안 4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이 임시회 첫날인 2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처리된다. 이어 다음 날에는 행정복지위원회가 운영돼 '군포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안(신경원 의원)'과 '군포시 시민 안전교육 진흥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 3건과 군포시 제출 조례 및 기타 안건 9건이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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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가 10일 오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2023.2.10 /군포시의회 제공

23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군포시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군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귀근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가 전문성을 살려 해당 분야의 안건을 심의하게 돼 더 효율적인 의회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선택과 집중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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