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제공 |
(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0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2022년도 세입·세출안 결산안을 비롯해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연임, 정관 일부 개정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 등 7개 안건 심의
하은호 의장 "친환경농산물 지속해 지원 약속"
지난해 세입안은 41억8천500여만원이며, 세출안은 39억5천500여만원으로 사업비 및 운영비가 축소돼 예산이 절감됐다. 또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연임의 경우 오는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년 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대표의장을 맡은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센터가 내실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센터는 민관협력을 통한 모범급식지원센터를 실현하고자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 등 식생활 문화 개선사업에 집중해왔다. 특히 학생 대상 바른 식생활 지원사업 등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 및 좋은 식습관 개선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4개 지자체장이 당연직 공동이사장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이 당연직 이사를 맡고 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