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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정부 지원 '우수 신진 연구 과제' 2건 선정

이상훈
이상훈 기자 sh2018@kyeongin.com
입력 2023-03-14 16:28 수정 2023-03-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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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왼쪽), 한정우 안과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신응진)은 '우수 신진 연구' 지원사업에 2건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자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의 '암 수술 후 발생한 이차성 림프부종에서 지방세포 주변 미세환경의 조절을 통한 3차원 생체외모델 개발'과 한정우 안과 교수의 'X염색체 관련 망막층간분리에서 광수용체 세포 사멸 메커니즘 분석 연구' 등 2건이다.

이들 연구자는 3년간 약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신응진 병원장은 "최근 발전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다양한 연구 시도들이 의학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 사업 선정이 향후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의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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