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은 인천항 인근에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진은 자가 부지에 물류센터 구축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1990년부터 해당 지역에서 운영한 한진 국제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지난해 10월 개장한 인천신항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와 인천 내 다른 작업장으로 이관했다.
이달 착공한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는 약 4만㎡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사무동을 비롯해 폐가전 집하장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물류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어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다. 또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물류 기능이 강화됐다.
한진은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 가전의 운송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 왔다.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로지텍과의 물류 파트너십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를 비롯해 우리 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산업군별 맞춤형 물류 전문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이달 착공한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는 약 4만㎡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사무동을 비롯해 폐가전 집하장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물류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어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다. 또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물류 기능이 강화됐다.
한진은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 가전의 운송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 왔다.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로지텍과의 물류 파트너십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를 비롯해 우리 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산업군별 맞춤형 물류 전문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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