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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BIX, 기업 투자 유치… '프로팩' 생분해성 수지 공장 설립

오연근
오연근 기자 oyk@kyeongin.com
입력 2023-05-09 11:13 수정 2023-05-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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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공

연천군과 (주)프로팩(대표·남경보)이 300억원 투자를 위한 '연천BIX 입주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프로팩은 BIX내 산업용지 매입 및 총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군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각종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프로팩은 연천BIX 내 3만707㎡ 부지에 최근 기업의 핵심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생분해성 수지 플라스틱 원료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글로벌 투자협약 등을 위한 전략적 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남경보 대표는 "이번 입주협약 배경은 수도권 청정지역 연천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연천BIX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탄소중립을 위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연천BIX가 생분해성 수지 생산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프로팩의 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천BIX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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