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이천시향토협의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성황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23-06-04 13:26 수정 2023-06-04 21:07

2023060401000111200004351.jpg
지난 3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C구장에서 열린 이천시향토협의회 제32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에서 입장상을 받은 64동문의 입장행렬. /2023.6.3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지종호)가 지난 3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C구장에서 제32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가족, 한마음, 한뜻으로'란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엄태준 전 이천시장, 김일중 경기도의원, 영·호남·충청 향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향토협의회에는 1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협동바운스,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려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2023060401000111200004352.jpg
지난 3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C구장에성 열린 이천시향토협의회 제32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에서 53년생 모임인 이우회 회원들이 마지막 출전을 의미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을 하는 있다./2023.6.3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특히 53년생 회원들의 마지막 출전및 환송식과 함께 올해 환갑을 맞이한 63년생 회원들에 대한 깜짝 이벤트가 열려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연출했다.



지종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천지역 선후배 간 친목과 화합, 이천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승부를 떠나 선후배 간 따뜻한 정을 느끼고 나누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식 의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 적극적인 참여로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했기에 지금의 이천이 있다"며 "본인도 64동문으로 향토협의회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