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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쁨 인천' 바자회 수익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기부

임승재
임승재 기자 isj@kyeongin.com
입력 2023-06-06 19:36

나눔과기쁨인천연합회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건넸다. 2023.6.6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으로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는 읍면동 단위에서 진행되는 민간 사회 안전망 운동 단체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2023년 사랑 나누며 회복되는 바자회'를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 후원회, 협력 업체들이 개최해 얻은 수익금이다.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 김유택 회장은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 볼 것이라"고 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지진으로 삶의 기반이 무너진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성금은 평범한 일상으로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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