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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의료 지원'

김연태
김연태 기자 kyt@kyeongin.com
입력 2023-06-27 13:58 수정 2023-06-27 13:59

11년째 진행… '영화제 전용 응급 핫라인'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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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11년 연속 의료 지원에 나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11년 연속 의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영화제 기간에 '영화제 전용 응급 핫라인'을 구축·운영하며, 의료진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이송 및 치료를 책임질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린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오프라인 상영관과 온라인 상영관(wavve)에서 상영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최민식 배우 특별전이, 부천아트벙커B39에서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가 열린다.



부천시 50주년 기념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카니발'(6월30일~7월2일)은 부천시청 잔디광장, 안중근공원, 미관광장, 길주로, 소향로 등에서 진행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라며 "시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FC 축구단 등 지역 축제 및 스포츠 경기의 안전한 개최를 돕고, 시 건강 축제인 '복사골 건강 한마당'에 참가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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