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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공 |
군포시 산본 2동 주민들이 하은호 시장에 건의한 사항은 생활 속 편의시설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하 시장은 지난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산본 2동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산본 2동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을 비롯,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방안, 능안 공원 운영 실태 등을 건의했다.
보행환경·병원부지 방안·공원 운영실태 등 건의
하 시장 "주민과의 소통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
하 시장은 주요 민원 현장을 둘러본 뒤 "오늘 말씀하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본2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시 발전의 핵심은 시민 모두의 협력과 참여다.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참여해달라"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이번이 5번째로,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는 20일 금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